썸머패치 > 잔디연구소

- 일반적으로 개구리눈(frog eye) 증상을 보인다.
- 병징은 수cm에서 90cm에 이르는 원형에서 초승달 모양의 패취를 형성한다.
- 병이 가장 심하게 발생이 되면 잔디가 죽으면서 패취의 가장자리는 옅은 청동색을 띄게 된다.
- 청동색을 띠는 부분은 병원균이 활동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.

- 6월부터 9월에 걸쳐 고온 다습한 시기에 발생한다.
- 병원균의 발생적온은 25~30℃인 따뜻하고 습한 토양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잔디뿌리 및 관부를 감염시킨다.
- 7~8월의 잦은 강우와 관수는 심각한 뿌리의 부패를 유발시킨다.
- 감염된 뿌리는 적당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 위조현상이 나타나 결국 죽게 된다.
- 발병조건으로는 잦은 강우, 높은 온도(28~30℃), pH 6.2 이상, 배수불량, 토양 고결화, 낮은 예고, 과도한 대취 축적 등.

- 이른 봄과 여름철에는 고도한 질소질비료 시비를 피한다.
- 낮은 예고는 병 발생을 조장하므로 상대적으로 높게 예고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
- 켄터키블루그래스에 발생할 경우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를 인터시딩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는 썸머패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.
- 보통 6월 초순경에 예방시약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.
- 뿌리를 감염시키므로 치료적인 방제보다는 예방적인 방제가 훨씬 효과적이다.
- 효과적인 방제 약제로는 azoxystrobin, fenarimol, myclobutanil, propiconazole 등.